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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치

자신과 타인의 감각을 플러스or마이너스 100 사이로 조절할 수 있다.

스위치를 일부만 기울이듯이 0%-100% 중 택일인 것이 아닌 그 사이로도 10단위로 조정 가능.

겉으로 드러난 패널티는 개성을 일정 강도+일정 이상 쓰면 랜덤으로 오감 중 하나가 제멋대로 날뛰는 것. 본인에게 버프가 되는 경우도 있고, 디버프가 되는 경우도 있으나 상황에 따라 무엇이 더 이득일지는 천차만별이다. 그리고 숨기고 있는 비밀 하나는 개성을 쓰면 쓸 수록 수명이 깎여나간다는 것. 패널티가 올 정도로 과하게 사용한다면 그 순간 몇 년쯤 훅 줄어든다는 것 같다.

* 이전보다 조금 차분한 텐션이 되었다. 여전히 감정 표현은 풍부하고, 크게 숨기는 법이 없지만 약간은 어른이 된 듯한 느낌. 혼자 있으면 무언가 생각에 잠긴 듯한 표정을 하는 일이 늘었다.

 

* 주변 사람들에 대한 기본적인 방침은 지금까지와 별 다를 것이 없다. 먼 미래를 약속하는 일에도 어릴 때마냥 흔들림 없이 대답할 수 있게 되었다. 예상되는 미래로 인한 뜸들임에 상대에게 불안감을 전하지 않으려는 것이기도 하지만, 스스로의 유일한 욕심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 비밀을 털어놓은 상대들에 한해서는 조금 예외.

* 졸업 이후, 중학생 때의 자취방에서 베니와 함께 다시 살기 시작했다. 

* 키가 또 조금 더 컸다! (...) 정말 2M가 되는 걸까 약간 신경쓰는 중...

 

* 신문이나 뉴스 등을 매일 꼼꼼하게 체크하는 버릇이 생겼다.

* 틈틈히 사격 연습을 하기 시작했다. 다른 일과 다름없이 성실히 임하는 중.

 

* 의외로 가끔 일부러라도 시간을 내어 여가활동을 하고는 한다.

* 목표는 후회하지 않는 삶을 사는 것. 그리고 이상일지라도, 모두를 구하는 것.

 

* 모두를 여전히 아주 아주, 많이 좋아한다. 조금도 변함 없이.

< 히어로 수트 >

<공주와..기사¿>

​언제나 특이한 모자를 쓰고 찻잔을 들고 다니는 여자아이.

공주처럼 구는 게 처음엔 신기스러웠는데, 6년이 넘도록 쭉 보고 있다 보니

스스로도 익숙해져 버린 것만 같다.

어쩐지 곁에서 시중 아닌 시중을 들어주게 되는 듯한 느낌.

분명 처음엔 코트를 벗는 걸 보고 이렇게 벗으면 구겨진다며 성질을 냈던 게 시작이었던 것 같은데, 지금은 왠지 가끔 신발도 신겨주고 있다.

그래도 종종 주는 밀크티 맛도 괜찮고, 기분좋음을 애써 우아함의 연기로 누르고서 이런 저런 자랑을 늘어놓는 모습을 보는 것도 꽤나 나쁘지 않은 기분이 들어서 뭐 상관없나~, 싶은 기분이다.

<자존감 수업>

치요가 좀 더 스스로를 훌륭하게 여기기를 바라는 마음에 꾸준히 잔소리를 해 왔다.

하지만 그럼에도 조금도 변하지 않는 모습에 힘이 들어 잔소리 하기를 아예 포기했던 때가 잠시 있었음.

그 때 더욱 의기소침해진 치요의 모습에 결국 내가 사과하라고 하지 않으면 사과하지 말라고 화냄. 그 이후로 사과를 하기 전에 치요가 늘 물어 온다고.

그렇게 화해한 이후, 치요가 시내에서 차 사고를 당한 일이 있었다.

초회복으로도 감당되지 않는 고통에 힘들어하는 치요를 돕기 위해 자신의 개성으로 통각을 차단시키는 것을 장시간 이어 나가다 패널티가 오는 바람에 병원에서 함께 드러누워 쉬게 되었음. 이 때의 일로 자신의 패널티를 알게 됐다.

<소울메이트>

는 무슨! 절대로 아니다! 라고 부정하고 있지만.. 의외로 이것저것 잘 맞는 것 같기도?

실실 웃으며 이런 저런 장난들을 쳐오는 것이

어째 제 성질을 긁어대는 것만 같아 약이 오를 때가 많다.

뭔가 버럭버럭 소리치고 나면 쟤 뜻대로 휘말려 든 듯한 느낌도 들고.

그럴 때는 솔직히 말해서 조금 짜증도 난다. 수를 잘 읽는다고 해야 할지.

하지만 그만큼 머리 회전이라던가 실력,

그리고 생각하는 방식은 본받을 만한 부분도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나는! 걔를 절대! 본받지! 않을 테지만! 그냥 그렇다는 이야기..

그런데 다른 사람들이 걔를 나쁘게 말하면 그것도 그 나름대로 짜증이 난다.

대체 무슨 마음인지 모를 일이다.

<변화의 순간>

제법 친밀하게 지내고 있다고 생각한다.

유우토의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던 쪽.

자식에게 일부러 해를 끼치려 하는 부모는 없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유우토의 집에도 가끔 방문해 보았는데,

그 덕에 유우토의 어머니에 대해서도 어느정도 알게 되었다.

점차 고학년이 되어갈 수록 집에서 보았던 어머니를 닮아가는 유우토의 모습에

그제서야 조금 이상하다는 생각을 하기 시작한 듯.

더 이상 어머니와 문자를 나누지 않게 되어갈 즈음의 유우토에게 어머니와 동일시된 듯한 모습에 대한 의문을 처음으로 제기했었다.

굳이 강요까지는 하지 않지만 어머니의 생각을 모두 흡수한 것이 아닌 자기 자신으로서의 유우토가 되어주기를 바라고 있다.

<개인교습>

나에게 공부를 가르쳐주고 있다! 차분한 성격이라서인지,

노트필기 같은 것을 참고할 때에도 상당히 도움이 되고

특히 모르는 것이 있을 때 물어보면 제대로 이해 할 때까지 몇 번이고 되풀이해서

목소리 한번 높이지 않고 가르쳐주기 때문에 열심히 하고 싶은 마음이 더 들게 하고는 함. 시험기간이 되면 종종 함께 도서관이나 서로의 집을 찾아

모자란 과목에 대한 보충 공부를 하고는 한다.

아마 얘가 없었더라면 내 성적은 지금보다 확실히 더 처참했을 것이다.

고등학교를 졸업 할 때까지 쭉 좋은 과외 선생님이 되어 주면 좋겠는데!

<그쪽이 아니라 이쪽!>

하는 얘기도 그렇고, 하는 행동도 그렇고.

사고방식 하나 하나가 평범함과는 거리가 먼 듯한 애라고 생각한다.

어쩐지 가만히 두고 있으면 어딘가에서 큰 일을 저질러 버릴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괜히 더 가까이 참견하게 되는 느낌이 있다.

꾸준히 평범하고 바른 것이 무엇인지를 주변에서 읊어주지 않으면 안 될 것 같달까.

만약 크게 엇나가는 일이 있다면 뒷목을 잡아서라도 끌고 올 거라는 생각을 가끔 한다.

그래도 애 자체는 나빠 보이지 않는다고 생각하는데, 조금 더 내 말을 잘 들어주면 좋겠다 싶기도 함.

<동경 라이벌>

서로 선의의 라이벌이 되기로 약속했다!

나중에 어른이 되었을 때, 더 최고에 가까워져 있는 것은 누구일지 상당히 기대가 되는 느낌. 라이벌이라고는 해도 선의의 라이벌이라서인지, 이것저것 내게 물어오는 것도 많고

의지해 오는 것도 많아서 내가 확실히 더 강해져야 되겠다는 생각을 들게 한다.

그래서인지 약한 모습은 이 애 앞에서 더 보이지 않으려고 하게 되긴 하지만,

애초에 히어로라는건 구해야 할 사람에게 약한 모습을 쉽게 보여서는 안 되는 법이잖아?

그 때를 위한 연습이라고 생각해볼 거라고! 그러니 끝까지 잘 따라와라, 히로토!

<오야붕의 왼팔>

계속 울상이 되어 소심하게 굴길래, 도움이라도 되어줄까 싶어 조언을 하면

그래도 그대로 쭉 따라하려 구는 것이 계속 따라붙어 이야기하면 괜찮아지겠다 싶어

노력했는데도 소심함이 나아지질 않아 화를 내다 왼팔로 임명했다(?)

스스로의 가치를 좀 높여 보라는 의의였는데 어쩐지 자신에게 전부 보고하게 되어 버렸다... 개성을 안전히 다루면 소심함이 좀 나아질까 싶어 연습을 이어나가다

료스케의 개성에 따른 번개에 맞아 왼팔에 큰 흉터가 남았다.

료스케에게 좋지 못한 이야기가 돌까 다친 사실은 비밀로 꼭꼭 숨겨두고 있는 중.

<친구와 보호자 사이>

어릴 때는 그냥 잘 대화하고 놀던 친구였던 것 같은데,

고학년이 되어가면 되어갈 수록 묘하게 신경쓰이는 모습을 하고 있어

이것저것 챙겨주고 있다. 무슨 일이 있는 것 같은데,

캐물으면 아무래도 더 좋지 않을 것만 같아 종종 살펴보기만 하고 있는 듯.

어쩐지 스스로를 잘 챙기지 않는 듯한 모습에 더더욱 잔소리를 하게 된다.

무언가를 빠트리고 왔다거나, 아예 생각하지도 않는다거나 할 때

챙겨주기 위한 물품들이 점점 사물함에 늘어나고 있는 듯한 느낌.

<빛과 그림자>

초등학생 무렵에는 늘 눈을 반짝거리면서

내가 하는 말을 듣고 따라주려는 애들 중 하나였던 것 같은데,

점차 고학년이 되어갈수록 반응이 묘해지더니 이제는 대놓고 빈정거리기까지.

내가 크게 잘못하거나 못된 말을 한 건 결코 없었던 것 같은데 이유를 도무지 알 수가 없다. 짐작조차 가지 않는 상황에서 계속 박대를 당하니 저도 울컥해서

6학년 후반 무렵애는 반 애들이 모두 보는 앞에서 떠들썩하게 싸워버렸다.

이제 네 멋대로 하라며 화를 내 버렸던 것이 신경쓰여 다시 화해할 기회를 엿보고 싶은데,

그때보다도 더 차가운 모습을 하고 있으니 어떻게 해야 할지 감도 잡히지 않음.

일단 노력은 계속 해 봐야겠는데...

<쿠킹 타임>

반찬이야 사먹는 것이 더 나을 것이지만,

그래도 자취를 할 생활이 꽤 길어질 것으로 생각해 비비의 어머니에게서

비비와 함께 요리하는 법을 배우기 시작했다.

사실 처음엔 단순한 호기심이었지만 생각보다 재미가 붙고 있는 중.

전통적인 가정식 위주의 요리를 배우고 있으며, 가끔은 비비와 함께 베이킹을 하기도 한다. 요리에 익숙해지기 전까지는 반찬을 얻어먹는 일도 꽤 있었다고.

요리 수업의 보답인지, 무민에 관련된 것을 알게 될 때에는

하나씩 챙겨 비비에게 갖다주거나 알려주는 듯 하다.

<SOS 긴급알바!>

평소 서로의 생활 환경이 매우 다르다는 것을 신기해 하던 중, 차례로 집을 방문해 보았다.

그리고 아이를 돌보는 것과 노인을 돌보는 것이 어떤 식으로 서로 다르게 힘든지를

깨닫게 되었다!(..) 그래도 각자 자라던 곳에서 쌓아온 짬(?)이 있어서인지,

어느 정도 능숙하게 일을 해내어 가끔 일손이 딸리면 긴급 아르바이트로

서로를 도와주러 간다. 그 외에도 떼를 쓰는 등 힘든 면이 있기는 해도

귀여운 아이들이 눈에 밟혀 가끔씩 간식을 사들고 카쿄인네 보육원을 방문하기도 함.

<우리 아들>

분명히 동갑인데도 어딘지 모르게 한참 어린아이같은 느낌이 들고는 한다.

늘 노인들 사이에서 자라왔기 때문인지, 자신보다 어리게 느껴지는 상대를 접한 것은

상당히 신기한 일이어서 더 가까이하던 것이 이제는 완전히 습관으로 굳으면서

정말 친 가족처럼 친숙한 느낌이 되었다.

무슨 일이 있을 때면 나를 쪼르르 찾아오는 것도 귀엽고,

왠지 보고 있으면 토닥토닥 등을 두드려 주고 싶은 느낌.

동생이라기보단 아들이 있으면 이런 느낌일까~ 하는 생각도 가끔 하고 있다.

가끔 다른 사람에게 이야기할 때 '우리 타카' 라는 단어를 사용한다.

<오늘도 공수도!>

초등학교 1학년 때의 대화를 기점으로, 쥬우에게 가끔 공수도를 배우고는 한다.

대부분 여유시간이 큰 주말에 학교의 체육관 구석을 빌려 일대 일로 수업이 이루어지며,

필요한 물건 같은 것은 아버지에게서 넉넉하게 지원받았다.

평소에는 등하교를 전철로 하는 편이지만, 공수도 연습을 하는 날엔 자전거를 탄다.

간단한 내기를 하여 자전거 페달을 누가 10분씩 밟을지 정하기도 함.

본래 머물던 곳이 지방이었기 때문에, 텐에이에 입학하게 되면서

새로 찾은 집이 쥬우의 동네였던 터라 더 교류하기가 수월했다고.

<최강 히어로 연합>

서로간의 히어로에 대한 이상을 좋아하는 편으로, 서로를 곧잘 응원해준다고 볼 수 있다.

히어로란 늘 당당한 모습으로 아주 큰 포부를 품고 있어야만 한다고 생각하는데,

그런 면에서 꽤나 생각이 일치하는 동료의 느낌. 쇼의 머릿깃털이 빠지고 새로 날 즈음

드림캐쳐에 쇼의 빠진 깃털을 달아 받고, 이쪽은 아버지에게서 받은 시계에

자신의 머리카락을 넣어 건네 주었다.

서로 최고의 히어로가 되는 순간 상대방에게 돌려주기로 약속함.

방에 걸려 있는 드림캐쳐를 볼 때마다 최강의 히어로가 되겠다는 다짐을 하고 있는 듯 하다.

<흑자동맹>

텐에이에 입학하면서 처음으로 본 머리색도 눈색도 같은 아이.

머리색만 같거나, 눈색만 같은 경우는 꽤 보았지만 둘 다 일치하는 것은

8년 인생에 처음이었기 때문에 상당히 내적 친밀감이 느껴졌었다.

거기에 성격도 사근사근한 아이라서, 간간히 대화를 하는 것만으로도 꽤 친해진 것 같다고

스스로 생각하고 있다. 누구에게나 사근사근 말을 건네는 것이 저와는 전혀 다른 성격이라

그것이 참 신기하게 느껴지기도 한다고.

성격이 이렇게 다른 탓인지 색은 같아도 형제같은 느낌보다는 친구라는 감각이 강하다

<고정된 여름휴가>

바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호스피스에서의 휴가를 제안했었다.

그리고 그에 대한 허락을 얻으면서 세이지의 어머니와 히어로 나폴리가

가벼운 친분이 있었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음.

호스피스의 노인들에게 세이지는 꽤 귀여움을 받는 모양이다.

함께 바다에서 힐링을 즐기거나, 그 주변의 마을에서 해마다 여름이면 열리는 축제에

함께 참가하는 등 여름의 가장 핫한 휴가 기간에는 늘 함께하는 상대이다.

상당히 평화롭고 즐거운 기억으로 가득 차 있는 듯.

<미화회味花會>

꽃 맛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다, 아게하의 집에 들러 수많은 꽃들을 맛보기로 약속했었다.

평소 야채를 좋아하기도 하였으므로 당당하게 일 주일 쯤의 일정을 잡았던 것이,

이런 저런 꽃들을 수없이 먹다 보니 일 주일이 다 끝날 즈음엔 살까지 조금 빠져

본의아닌 강제 다이어트가 되었었다고.

그 후로 한동안 야채를 잘 먹지 못하고 군것질을 찾았다는 후일담이 있다.

그래도 아게하가 함께 나누어 먹자며 야채를 권유해 준 덕에 다시 되돌아올 수 있게 되었음.(..) 하지만 꽃이 아예 맛없던 것은 아니어서,

최근엔 가끔 특별한 간식을 즐기러 아게하네 집을 방문하기도 한다.

<여행친구>

처음 만난 초등학교 1학년 때 즈음부터

여행에 대한 각종 이야기를 신나게 나누던 것이 시작점이 되어,

방학이나 연휴 등 시간이 꽤 길게 날 때가 되면 이런 저런 곳을 찾아 한껏 여행을 다녔다.

초등학교 고학년이 될 즈음부터는 가이드를 반드시 동반하기는 해도

외국에도 한 번씩 나가보게 된 듯. 둘 다 모험심이 많아 아주 즐겁게 돌아다니는 듯 하다.

각종 체험도 놓치지 않고 알찬 여행기록을 하나씩 채워가고 있는 중.

종종 일정이 맞는 다른 아이들과도 함께 놀러다닌다.

10

..내 졸업식은, 모두가 함께일 때에야 끝나.

MALE

키 / 체중

HERO. REAR

​<스위치>

197cm / 81kg

RH + A

12月 15日

혈액형

​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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